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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공주들의 등장의 시작

by Every News for you 2023.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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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애니메이션 공주들의 등장의 시작

수십 년 동안 디즈니 영화 제작은 동물과 어린이(피터팬, 모글리, 앨리스)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디즈니의 성공을 입증하는 한 가지 트렌드는 바로 공주를 등장시킨 것입니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다시 한번 트렌드를 주도하여 전 세계 어린아이들과 여성들의 감수성을 뒤흔든 것은 물론, 이후 수십 년 동안 신데렐라(1950), 잠자는 숲 속의 공주(1959) 등 디즈니 프린세스 중심의 영화들이 거대한 팬덤을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디즈니 르네상스 시대와 그 이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즈니 프린세스'가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은 특정 왕실과 관련이 없는 다른 여성 디즈니 만화 캐릭터(출생 또는 결혼 여부에 관계없이)를 포함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뮬란(1998/2020)의 타이틀 캐릭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제는 황궁의 왕자와 공주만이 아닌 조금 다른 문화권과 다른 삶 속의 주체적인 여성으로서의 캐릭터도 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즈니의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내내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르네상스 시대에 다시금 높아졌습니다. 인어공주(1989), 미녀와 야수(1991), 알라딘(1992), 라이온 킹(1994)과 같은 대작 블록버스터 영화가 쏟아져 나왔던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디즈니 채널(1983년)이 개국하면서 만화 TV 프로그램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디즈니 90년대 만화(1980년대 작품도 일부 포함)에는 오래전 디즈니 작품에서 많은 이들에게 뜨거운 사랑받았던 클래식 캐릭터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잘 알려진 예로는 DuckTales(1987), Chip 'n Dale: Rescue Rangers(1989), Talespin(1990), Darkwing Duck(1991), Goof Troop(1992), Quack Pack(1996) 등을 들 수 있습니다.디즈니는 전통적인 손으로 그린 장편 영화 제작을 중단했지만 2D 애니메이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2010년대부터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즈니 채널과 디즈니+ 만화는 전통적인 디즈니 예술을 연상시키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2D 애니메이션 형식(때로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나 컷아웃 방식)을 사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최신 미키 마우스 단편(2013~2019년), 라푼젤의 얽히고설킨 모험(2017~2020년), 덕테일즈(2017~2021년), 원더풀 월드 오브 미키 마우스(2020~2023년) 등이 그 예입니다. 2020년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전통적인 수작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단편 시리즈 '쇼트 서킷'도 Disney+에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픽사와의 협업 그리고 컴퓨터화의 시작

픽사와의 파트너십-2006년 공식적으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자회사가 되기 전, 픽사는 처음에는 별도의 제작 스튜디오였습니다. 두 회사가 처음으로 중요한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1995년 픽사가 디즈니를 위해 최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장편 영화인 토이 스토리를 개봉하면서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픽사는 이후 몇 년 동안 벅스 라이프(1998), 토이 스토리 2(1999), 몬스터 주식회사(2001), 니모를 찾아서(2003), 인크레더블(2004) 등 다른 컴퓨터 애니메이션 작품 5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의 전환-한동안 전통적인 2D 손으로 그린 만화는 2000년대 초반에 증가하기 시작한 3D 컴퓨터 애니메이션 작품과 나란히 존재했습니다. 이미 많은 스튜디오에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활용하기 시작했고,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도 픽사로부터 한 발 앞서 이 분야에 뛰어드는 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2005년 디즈니는 픽사가 아닌 최초의 완전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로 치킨 리틀을 제작했습니다. 이어서 2007년에 로빈슨 가족을 만나러 갑니다. 이후 주먹왕 랄프(2012), 빅 히어로 6(2014), 주토피아(2016), 엔칸토(2021) 등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최신 컴퓨터 애니메이션 작품의 수익성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는 이 과정을 중단하기 전에 전통적인 2D 작품을 몇 편 더 제작했습니다. 대단한 클래식 애니메이션 사랑의 정신입니다. 예를 들어, 공주와 개구리(2009)는 2010년대까지 이어진 또 다른 디즈니 프린세스 부흥의 시발점이 되기도 했지만, 이후 모든 후속 프린세스 영화는 컴퓨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이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겨울왕국'(2010), '탱글'(2013), '모아나'(2016) 등이 있습니다. 2012년에 개봉한 브레이브는 픽사의 첫 번째 디즈니 프린세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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